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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헌터의 상품 판매 이야기 16] 유튜브를 시작하자!
조회수117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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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인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 일것입니다.
페이스북의 인기가 이전같지 않은 요인도 유튜브의 영향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심지어 카카오톡보다도 사람들이 오랜 시간 사용 중인 플랫폼이 유튜브이기도 합니다.(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월간 유튜브 시청시간이 월간 카카오톡 사용 시간보다 60%나 깁니다. 여러분들도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긴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시간이 긴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수치일 것입니다.)
사용자 연령대도 편중되지 않고, 10대 이하에서 50~60대 이상의 세대들 역시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플랫폼이고 기회가 무궁무진한 공간임에도 유튜브 채널을 키우는 부분에 있어 선뜻 나서지 못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텐데, 아무래도 꾸준히 영상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행위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크고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 시키는 부분에 대한 두려움 등의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유튜브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뤄오고 있었는데, 빠른 시일내 식물 분야부터 시작을 해볼 생각입니다.
이에 관해 제가 생각하는 계획 등에 대해 먼저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향후 시간이 지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보면 방향 등이 달라지는 부분도 조금은 있을 수 있긴 합니다. 


유튜브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계기

1. 이미 TV를 대체해가는 수준의 플랫폼으로 유튜브의 인기가 짧은 시간 반짝하진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습니다.
현재 10세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분들은 체감하겠지만, 이들은 tv보다 유튜브를 훨씬 많이 시청합니다.
괜히 보람튜브가 유튜브로 번 돈으로 90억짜리 빌딩을 살 수 있었던 게 아닙니다.(마찬가지로 몇 년전 한창 인기가 높았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나 핑크퐁 등도 키즈 대상입니다.)
이들이 어른이 된다고 유튜브를 버리고 tv로 돌아가리란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조금 다른 플랫폼일 수 있지만 네이버는 국내에서 20년 가까이 포털의 왕좌에 올라와 있고, 앞으로 네이버 사용자가 갑자기 감소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5~10년안에 갑자기 유튜브의 사용자가 감소하거나 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물론 유튜브는 2006년부터 이미 15년 가까이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플랫폼이긴 합니다.)
지금이라도 스타트 하지 않으면 몇 년 후 반드시 후회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대형 유튜브 채널들의 영향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만든 주 된 채널이  tv라기보단 유튜브일 정도입니다. 
불닭볶음면이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 알려져서 요즘엔 해외에서만도 2천억 이상을 판매 중이다, 핑크퐁은 어떤 기록을 냈다 등등 너무나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괜히 국내 10대기업 모두가 유튜브 채널을 몇 개씩 운영 중이진 않겠지요. 
유튜브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최소 수 천억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 준다 생각을 하니 이정도 사이즈의 기업들도 유튜브를 운영 중인 것이겠지요?




그리고 대형 채널이 아니더라도 중급 규모의 채널들도 잘만 활용하면 사업적으로 상당히 활용 가치가 높아보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먼저 시작할 유튜브 채널은 '식물' 인데, 아직 국내에선 식물 주제로는 수 십만 구독자를 확보한 대형 채널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느긋한 마음이없잖아 있었는데, 최근 영감을 준 채널이 보였습니다.
귀농의 신이라는 유튜브 채널인데, 4월 20일 현재 구독자는 5만이 조금 되지 않는 채널입니다.
이 채널에서 '쿠라피아'라는 식물명을 새롭게 만들었고, 이를 상표권으로 등록도 하고 독점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5만이 약간 안 되는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적으로 사용 중인 쿠라피아라는 키워드가 이미 네이버에서만 월간 키워드 조회수가 6만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쿠라피아라는 키워드가 올 3월 전후로 조금씩 검색이 이뤄지기 시작하다 최근 급격하게 검색량이 늘어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영문으로도 사이트를 등록해놓은 걸 보면 쿠라피아라는 키워드를 통해 글로벌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이와 같은 모습들을 보면서 저희도 서둘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색깔은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유튜브 채널은 주제가 한 두가지로 명확해야 성장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여러 주제를 동시에 다루는 곳들은 방송국 수준의 콘텐츠를 수 백, 수천개 만들어내도 그에 비해 구독자 숫자가 많지 않은 모습을 자주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방tv와 같은 곳은 하루에도 수십개의 tv에 송출 된 콘텐츠를 몇 년에 걸쳐 업로드 하고 있음에도 구독자 숫자가 불과 41만 9천에 불과합니다.




물론 41만 9천이란 구독자도 충분히 많은 숫자의 구독자를 확보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동영상만 9천개 가까이 올린 것 치고는 아쉬운 성적표 아닐까요?
이건 국방tv가 국방과 관련 된 주제를 일관되게 다룬다는 점에선 문제가 없지만, 국방관련해 너무나 많은 주제의 콘텐츠가 마구 올라오다보니 생긴 문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국방tv안의 한 프로그램(주1회 방영)의 진행자들이 독자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니 금방 10만 구독자가 모이고 하는 걸 보면서 더 확신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국방tv가 채널은 1~20개로 쪼개서 운영을 했다면, 오히려 그 안에서 현재의 국방tv보다 더 큰 채널이 나올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국방tv로 검색해보니, 신인균의 국방tv라는 채널이 콘텐츠 숫자는 국방tv의 1/10에 진행자도 신인균이란 사람 1인인데 구독자는 오히려 70만이 돼 있습니다.
너무 많은 주제를 다루면 훌륭한 콘텐츠로도 오히려 사람이 더 안 모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기엔 그럴 여력이 안 되어서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도 식물과 관련하여 너무나 많은 콘텐츠를 쏟아내진 말자는 생각을 굳히게 됐습니다.
저희가 개설할 채널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주 2회 정도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을 목표로 할까 합니다.
1)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배우는 내용
- 식물을 좋아하지만 비전문가인 진행자가 전문가를 만나 시청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형태로 진행을 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분재 전문가를 만나 분재에 대해 배우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화분 옮겨심기에 대해 배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2) 플랜테리어
- 결국 저희가 커머스적으로 가져갈 부분은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예쁜 식물이기에 이 부분도 가져가려 합니다.
전문가를 만나 배우는 부분보다 이 부분이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긴 합니다.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기획은 내부에서 진행하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은 초기에는 외주를 줄까 합니다.
촬영 및 편집 부분을 이후에는 내부로 가져올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초기엔 기획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것만도 만만치 않을 듯하여 이원화하여 운영을 하려 합니다.
영상 진행자도 외부에서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섭외하여 진행을 할까 고민하였으나, 여러가지 이해 관계 등에 대한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회사 내부 인력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작 된 콘텐츠 활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유튜브야 말로 저희가 앞으로 키워나갈 식물 관련 사업을 브랜딩하는데 있어 최고의 플랫폼이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식물 관련한 하나의 tv 채널을 할당 받았다는 생각으로 운영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주수익모델은 광고료가 아니라 저희가 운영 중인 사업을 확장시키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1~2년안에 식물 관련해선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온라인 사업체 중 한 곳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작 된 콘텐츠는 유튜브에만 업로드하고 끝이 아니라 카카오tv, 네이버tv 및 팟캐스트,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 등 다양한 플랫폼들에도 업로드를 할 생각입니다.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이죠.

마케팅 주제로도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할 것인가?

물론입니다.
식물 관련 채널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늦어도 올 여름부턴 기획해서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처음엔 마케팅 및 e커머스 관련 주제로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을 하고, 향후 비즈니스나 투자 관련 다른 주제까지 채널들을 추가 개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만 훌륭하다면 매우 빠르게 구독자가 증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는 공간인만큼 그로 인한 비즈니스적인 효과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1년반전에야 트렌드헌터 유튜브 채널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는데;; 이건 저희가 딱히 기획해서 운영한다기보단 저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짬짬히 이런 저런 영상들을 짧게 올렸던 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구독자가 6천명은 돼 있어서 약간 놀랍기도 하고, 이 유튜브 영상을 보고 강의를 들어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케팅 주제로 유튜브를 운영하게 된다면 이전에 업로드한 영상들은 비공개 처리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일관 된 색깔을 갖고 운영을 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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