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고객지원 > HOT 트렌드뉴스
HOT 트렌드뉴스
11번가의 커머스 ‘포털’ 선언… 脫네이버 가속화?
조회수4812018.09.04
첨부파일없음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SK플래닛에서 독립한 11번가가 3일 새 출발을 알렸다. 운전대는 인공지능(AI) 전문가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 출신 이상호 대표가 맡았다. 

이상호 대표는 3일 오전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11번가는 쇼핑정보 취득, 상품 검색, 구매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쇼핑의 관문인 ‘커머스 포털’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커머스’에 굳이 ‘포털’을 붙인 것은 탈(脫) 네이버 전략의 하나로도 풀이된다. 그동안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은 네이버와 불편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네이버 검색을 통한 이용자 유입의 비중이 상당하지만, 네이버가 직접 이커머스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힘의 균형이 네이버 쪽으로 기울어진 탓이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지위와 낮은 수수료를 무기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쇼핑의 거래액은 4조6000억원으로 이베이코리아(약 13조7000억원), 11번가(9조원)에 이어 업계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성장세가 가팔라 올해 2위 자리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급성장하면서 독자적인 판매 채널로서 입지를 다졌다. 오픈마켓 입장에서는 견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최근 네이버와 오픈마켓 사이에서 불거진 ‘불공정 행위’ 갈등과도 무관치 않다. 이베이코리아는 네이버를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네이버 스토어팜과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판매 사업자 상품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도록 우대했다는 주장이다. 11번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속으로 이베이코리아와 같은 불만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중략 ...


기사 전문 보기 - https://goo.gl/Rzewn4

댓글
이전
다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