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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과시로 도배… 싫다 싫어" SNS 이용시간 확 줄었다
조회수350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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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피로감 갈수록 확산 
페북 이용시간 1년 반 새 40% ↓
네이버 밴드·카카오스토리도 ↓

정보유출·가짜뉴스 확산 등 끊이지 않는 논란에 이용자 감소
페북·트위터, 주가도 불안

나홀로 성장한 인스타그램 
20~30대 여성이 핵심 이용자
읽기보다 '보는 콘텐츠' 시대
유튜브 급성장과 일맥상통

공유·댓글 기능 뺀 '브스코' 등 '대안 SNS' 속속 등장


[ 임현우 기자 ]
“언젠가부터 글도 안 쓰고 ‘눈팅’만 했는데 의미 없잖아요. 수시로 스마트폰 확인할 일이 없어지니 홀가분해요.” 워킹맘 박선영 씨(43)는 올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한꺼번에 탈퇴한 뒤 ‘자유’를 누리고 있다. 회사 사람 수십 명과 엮인 페이스북도, 시어머니와 친구를 맺어버린 카카오스토리도, 학부모 모임 때문에 가입한 밴드도 모두 지웠다. 그는 “처음엔 좀 허전했지만 막상 사는 데 불편한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 했다. 박씨 같은 사람이 늘면서 한국인의 SNS 사용시간이 급감하고 있다. 자기과시성 게시물과 광고로 범벅이 된 SNS에 대한 ‘피로감’이 퍼진 데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 서비스로 대세가 바뀌고 있어서다. SNS의 전성기, 과연 이렇게 저무는 것일까.

페북·밴드·카스 줄줄이 적신호

7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의 주요 SNS 앱(응용프로그램) 사용시간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페이스북은 작년 1월 66억 분에서 올 7월 40억 분으로 1년 반 새 39% 급감했다. 카카오가 만든 ‘카카오스토리’는 같은 기간 11억 분에서 7억 분으로, 네이버의 ‘밴드’는 20억 분에서 18억 분으로 줄었다.

차양명 와이즈앱 대표는 “이용자 수가 정체된 상황에서 사용시간이 빠진다는 건 심상치 않은 신호”라며 “사용시간 감소세가 한 번 굳어지면 반전시키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차 대표는 “출퇴근길 지하철을 관찰하면 이들 앱 이용자가 예전만큼 없고, 그나마 쓰더라도 손가락으로 넘기며 ‘눈팅’만 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앞으로 이용시간이 더 줄어들 가능성을 암시하는 통계지표도 줄을 잇고 있다. DMC미디어가 지난 5월 국내 SNS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 이용을 늘리겠다는 사람은 7.6%, 줄이겠다는 응답은 25%를 기록했다. 밴드와 카카오스토리 역시 더 쓰겠다는 사람은 9%씩에 그친 반면 덜 쓰겠다는 이용자는 각각 20% 안팎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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