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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헌터의 상품 판매 이야기 9] 판매 초급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만한 팁 몇가지(1)
조회수47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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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잠시 제 셀러 경험담 대신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적은 판매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거나 판매 매출이 작은 상태인 분들은 온라인 판매에 있어서 사소한 부분들 때문에 오히려 판매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업자 등록을 낸다든지, 통신판매업 등록이라든지 하는 부분은 인터넷상에서 검색만해봐도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을 것이기에, 이번 글에서는 판매 플랫폼 입점에 있어서 참조할 점과 상품 소싱 등에 대해 간략하게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판매할 플랫폼들에 입점하기
요즘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우리가 자사몰을 만들 수도 있으나 초급자 입장에선 자사몰부터 만들고 시작하기보단,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에 입점을 하는 것부터 시작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자사몰은 우리가 온라인 판매에 있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긴 상태이고, 우리가 판매 중인 상품을 브랜딩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을 때 개설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요즘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매우 다양한데, 많은 판매자들이 입점해 있는 플랫폼 중 대표적인 곳만 꼽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토어,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g9, 인터파크, 11번가), 소셜커머스(오픈마켓으로 전환 됐지만 기존의 오픈마켓과 성격이 달라서 따로 구분했습니다. 쿠팡, 위메프, 티몬 등)
물론 여성 의류를 다룬다면 지그재그나 카카오 스타일 같은 곳도 있고 하겠지만, 이런식으로 카테고리 범주를 처음부터 많이 늘리고 가는 것은 초급자 입장에선 쉬운 일이 아니기에 초기에는 5군데 전후를 고려하면 좋을 것 입니다.
스마트스토어 한 군데만 파겠다는 생각을 갖고 접근하는 분들도 계시고, 초급자일 때는 이렇게 한 군데만 파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겠지만..
스마트스토어 한 곳만으로 초급자가 많은 매출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2월 기준으로 스마트스토어는 25만개나 되는데, 이중 프리미엄 등급은 100개로 0.04%에 불과 합니다.
참고로 프리미엄 등급은 월 매출 2억 이상을 3개월 이상 유지하고(매출은 판매가나 취소한 액수가 아닌 스마트스토어에서 수수료 등을 떼고 우리에게 정산해주는 액수 기준입니다.), 굿서비스(판매되고 48시간안에 배송완료 비율 80% 이상 등의 요건)를 충족하면 되는 건데요.



이 정도를 유지하는 스마트스토어가 불과 0.04%라는 건.. 프리미엄 등급을 다는 것이 생각보다 터무니 없이 어려운 편이란 얘기입니다. 
물론 빠른 배송 비율 80%를 못 채워서 프리미엄 등급이 못 되는 곳들도 있을 것이라(트렌드헌터도 이런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빅파워 등급의 스토어만 두 개가 있습니다.) 3개월 평균 매출 2억을 넘는 스토어는 더 많을 것이지만, 배송 속도 때문에 프리미엄 등급을 못 채운 곳을 감안해도 아무리 높게 잡아도 스마트스토어들 중 월매출 2억을 넘는 곳은 0.1%를 넘지 않을 것입니다.
(대학 입시에 비유하자면 서울의대를 제외한 서울대에 들어가는 학생들 백분율보다도 낮은 편입니다.)
물론 초급자가 처음부터 프리미엄 등급을 노리고 들어가진 않겠지만, 3개월 매출이 4천만원만 충족 돼도 달성이 되는 빅파워 등급 조차 지난해 2월 기준 전체 스마트스토어 중 4.35%에 불과 합니다.
프리미엄 등급+빅파워 등급인 스마트스토어는 4.4%에 불과한 실정이죠..
1인 셀러일지라도 상품 판매를 해서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소득이 발생하려면 빅파워는 달성이 돼야 할텐데, 스마트스토어만 파선 그 수준에 도달하는 것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스토어에다 카카오톡스토어, 오픈마켓 정도까진 입점을 하며 시작을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토어, 오픈마켓을 추천드린 건, 초급 셀러들의 대부분은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기에 판매 대금 정산 기간도 참으로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토어, 오픈마켓(다만 인터파크는 3주 정도)은 보통 2주 전후로 정산이 이뤄지기에, 자금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충분히 버틸만한 수준이라 봅니다. 
소셜커머스는 보통 배송을 보낸 후 구매 확정이 되고 정산까지 2개월은 걸리기에 자금 여유가 생긴 후 입점을 검토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품 판매시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토어, 오픈마켓까지 판매 금액을 동일하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플랫폼별로 수수료율이 다르기에, 수수료율이 낮은 스마트스토어나 카카오톡스토어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을 올려두고, 오픈마켓에는 약간 높은 비용으로 상품을 업로드 해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오픈마켓에 입점할 때 할인 쿠폰 붙이는 부분에 대한 동의만 한다면, 오픈마켓들이 알아서 할인 쿠폰을 붙여서 판매 가격을 낮춰줄 것입니다.
물론 이 할인 쿠폰으로 할인이 이뤄진 금액의 일부(보통 할인이 이뤄진 금액의 15% 가량)를 여러분이 부담해야겠지만, 할인 쿠폰이 붙어 할인이 된 금액의 부담을 오픈마켓이 훨씬 크게 분담하기에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2. 플랫폼별 간단한 참조 사항

스마트스토어 - 판매 수수료율이 가장 저렴한 편이고, 정산도 가장 빠른 편이어서 초급 셀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판매 플랫폼입니다.
블로그처럼 독자점인 스토어를 제공해주기에, 스마트스토어를 자사몰처럼 생각하며 운영하는 업체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의 상품이 노출되어 판매로 많이 이뤄지는 공간인 네이버 쇼핑은 기본적으로 가격비교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검색을 하는 키워드를 상품명 등에 잘 넣고, 검색 상위에 이뤄져야 판매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로그가 쇼핑몰화 된 정도의 느낌이라, 검색 노출 순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카카오톡 스토어 - 정산조건 등은 스마트스토어와 유사한데, 셀러들의 선호도는 스마트스토어보단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유는 스마트스토어는 검색 상위 노출에 성공하면 많은 판매로 이뤄진다는 명확한 성공공식이 있다면, 카카오톡스토어에서 노출이 이뤄지는 카카오톡 쇼핑이나 다음쇼핑 등에선 검색 노출에 대한 방식에 대한 공유도 많이 안 이뤄지고 있는데다, 설령 상위 노출이 되더라도 판매가 생각만큼 많이 안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
즉, 많은 매출을 기대하기엔 아직은 쉽지 않은 공간입니다.
그래도 카카오톡 스토어 역시 입점해서 상품을 등록하면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을 것이기에 입점은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오픈마켓 - 아무래도 역사가 길다보니 가장 많은 판매업체들이 입점해 있습니다.(오픈마켓 한 곳 한 곳에 최소 수십 만 이상의 판매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내가 파는 상품을 노출시키기 위해 광고 등도 많이 진행을 합니다.
오픈마켓은 스마트스토어와 달리 플랫폼에서 알아서 할인 쿠폰도 붙여주고, 다양한 가격 비교사이트 등에 여러분들의 상품을 노출시켜 판매를 촉진시켜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스마트스토어보다 오픈마켓에서 오히려 매출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경우도 흔한 편입니다.
다만 우리의 상품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공간이지만,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토어와 마찬가지로 MD와 협의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쿠팡 -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거래 규모도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지만 연간 적자도 1조 이상을 내는 공간입니다.
쿠팡에는 우리의 상품을 쿠팡에서 매입해가서(사입) 판매와 배송 등까지 쿠팡에서 알아서 해주는 로켓배송에 입점하는 방법과 쿠팡의 오픈마켓(아이템마켓)에 입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로켓배송 등에 들어가려면 우리가 상품을 직접 제조하거나 수입을 하거나 혹은 총판, 최하 대리점은 돼야 우리 상품을 매입해줄 것입니다.
우리가 동일한 상품을 많은 판매자들과 같이 판매하는 수많은 셀러 중 하나라면 로켓배송은 아무래도 쉽지 않고, 아이템마켓에 상품을 직접 업로드해서 판매해야 할것입니다.
수수료율은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편이고(평균 10% 가량), 정산은 오픈마켓 등보단 꽤 긴편입니다.
아이템마켓에 상품을 직접 등록해서 판매량을 늘리려면, 동일 상품들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노출시켜주는 아이템 위너가 되는 방법이 가장 좋긴 합니다.
아이템위너는.. 쿠팡은 동일한 상품은 네이버의 동일 상품 가격묶음처럼 동일한 상품으로 보이는 품목을 쿠팡에서 묶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렇게 동일 품목끼리 한 상품으로 묶였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띄워주는 시스템입니다.
네이버 가격비교에 묶이는 것고 비슷한 점도 있지만, 아이템 위너가 되면 이전에 다른 셀러가 쌓아놓은 후기를 모두 빼앗아 오는 등 아이템 위너가 되면 동일한 품목에서의 매출을 몰빵으로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아이템 위너가 되는데 있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격이라.. 여러분들이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위메프 - 최저가 전략을 고수하는 곳이죠.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위메프에 상품 가격을 최저가로 업로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위메프에 가입할 때 최대로 감내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수수료율에 대한 부분만 작성을 한다면, 이들이 알아서 여러분들의 상품에 파격적인 할인 쿠폰을 붙이는 일이 잦을 거라 우리가 높은 가격에 상품을 등록해도 상품 가격은 알아서 낮아져 있을 것입니다.
다만 오픈마켓과 달리 할인 쿠폰 분담률이 위메프와 판매자가 50:50이라.. 할인 쿠폰이 붙어서 할인 된 금액의 절반이 우리 수수료에 추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카테고리 수수료 자체도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들중 가장 높은 편이라, 상품등록할 때 가격은 되도록 높게 등록해두는 게 좋긴 합니다.
그리고 위의 오픈마켓 등과는 다르게 MD와 소통이 매우 쉬운 편이구요.
여러분 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담당 MD와 프로모션 기획 등도 얘기를 나눠서 진행하면 판매량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상품 판매후 대금 정산까지 두 달이란 시간이 걸리기에 자금사정이 여유롭지 않다면, 초반부터 입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티몬 - 타임 커머스 전략을 쓰고 있는 곳입니다.
위메프처럼 파격적인 할인 쿠폰을 남발하지도 않고, 쿠팡처럼 사입을 직접하여 판매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아니고 뭔가 색깔이 뚜렷하게 있는 곳은 아닙니다.
위메프와 마찬가지로 MD와 소통이 쉬운 편이라 프로모션 진행 등을 협의해서 판매량을 촉진할 수 있고, 거기다 MD와 협의를 잘하면 판매 수수료도 팍팍 깎아 줍니다.
위메프와 마찬가지로 정산까지 두 달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건 셀러로선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 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초급자용 상품 소싱과 판매 전략 등은 다음번 글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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